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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보는 시각을 바꿔라 문제를 두고 걱정부터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런 감정이 아니라 나쁜 습관에 불과하다 걱정하는 습관을 버리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를 보는 시각을 바꿔야한다 내게 생긴 문제들이 골칫거리가 아니라 해결점을 찾기 위해 도전하는 힘을 주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자 매일 밤 잠자리에 들면서 그날의 걱정거리들을 되뇌는 것은 내일까지 걱정하는 하루로 만들어 버린다 잠자리에 들 때 마음을 편안히 하고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자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나면 어제의 문제들을 냉철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볼 수 있게 될것이다 -'생의 한가운데' 중- 더보기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_이해인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 더보기
보리밭에 밀이 나면 잡초일 뿐이다 보리밭에 밀이 나면 잡초일 뿐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잡초는 없습니다. 밀밭에 벼가 나면 잡초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또한 잡초입니다. 상황에 따라 잡초가 되는 것이죠. 산삼도 원래 잡초였을 겁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 금방 잡초가 된다. 사람은 자신이 살아내야 할 자신만의 삶이 있다. 자신이 가야 할 길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우고 가야 잡초가 안 된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면 잡초가 되어간다. 삶에서 엄밀한 의미로 실패는 없는 것이다. 단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잃어버린 것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자리에 있어서 잡초가 되었을 뿐이다. 시를 쓰고 소설을 쓰면서 삶의 꽃을 피우는 인생도 있고 사진을 찍으면서 꽃을 피우고 가는 인생도 있고 각자 저마다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가 있.. 더보기